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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자바주, IPCS 운영 ‘개시’

무역∙투자 작성일201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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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평화유지활동 위한 인니 군사 훈련센터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국제평화안보센터(IPCS)가 7일 공식적으로 개시했다.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이 날 서부자바주 슨뚤 지역에 소재한 국제평화안보센터를 방문, 기조연설을 가졌다.
UN 평화유지를 위해 테러방지대책센터로 설립된 국제평화안보센터는 건설에만 총 1조6,400억루피아(1억4,500만달러)가 투입됐으며 국내 및 국제 이해관계자들을 위한 세계적 수준의 군사훈련을 제공할 예정이다. 미국과 호주에서 부분적으로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언론 자카르타포스트 8일자에 따르면, 유도요노 대통령은 “국제평화안보센터는 1945년 헌법에 명시된 세계평화를 지키겠다는 인도네시아의 약속이 실현됐음을 의미하고 있다” 고 말했다.
총 262헥타르 규모의 IPCS는 지난 2010년 인도네시아 국방부에 의해 공사가 시작됐으며 인도네시아 육군(TNI), 경찰청, 인도네시아 대테러청(BNPT)가 7개의 사무실과 교육센터를 운영한다.
안샤드 음바이 대테러청장은 “IPCS는 병사들과 경찰에게 테러리스트들을 장악할 수 있는 고급 군사기술을 가르칠 것이며 센터에는 항공기, 기차, 선박 및 호텔과 동일한 크기의 모형도 준비돼있다” 며 “테러범들의 과격주의 사상을 버리고 온건화 시키는 클래스도 마련돼있다. 이는 추후 대테러범들을 수용할 수 있는 통합센터로 자리잡을 것” 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유엔 평화유지 활동에 필요한 4천명 규모의 인도네시아군 발족을 위한 종합스포츠 시설과 언어교육센터도 준비돼있다.
뿌르노모 유느기안또로 국방부 장관은 “IPCS는 동남아서 가장 큰 국제 트레이닝 센터로 미국은 생활관을 건설하는 데에, 호주는 언어교육센터를 설립하는 데에 부분적으로 투자했다” 며 “국방부는 또한 11만4천여그루의 나무를 심고 3개의 호수를 설립했다. 또한 식수 정수를 위한 2개의 정수처리장을 건설했다” 고 말했다.
유도요노는 “인도네시아는 유엔의 회원국으로서 국제평화를 유지할 의무가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유엔평화유지 활동을 위해 군사를 미국으로 파견하는 국가목록 중 17위를 차지하고 있다. 향후 1~2년 안에 지금의 2천명에서 4천명으로 두 배 증가한다면, 10위안에 들 것이다” 고 강조했다.
한편, 유도요노 대통령은 지난 1995-1996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세르비아 사이의 갈등을 중재한 평화유지군으로서 활동한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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