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애니, 머르케스 가스전 2021년부터 생산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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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석유 대기업 애니(Eni)는 인도네시아 동부 깔리만딴 연안 머르케스 가스전에서 천연가스 생산을 2021년에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글로브 5일자 보도에 따르면 에너지광물자원부 알 찬드라 차관은 “마까사르 해협의 스삥간 광구의 초기 생산량은 1억 5,500만 MMSCFD(백만 입방 피트/일), 가장 많을때는 3억 9,100만MMSCFD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언급했다.
기존의 생산분배계약(PSC)이 이번 달 12일에 만료되기 때문에, 총 수익배분방식으로 다시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총 수익배분방식으로 바뀔 경우 애니와 파트너인 국영 석유 가스 지주회사 쁘르따미나(PT Pertamina)가 생산 원유의 67%, 천연 가스의 72%를 취득하고 나머지는 정부가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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