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 전력 PLN, 븡꿀루서 지열 발전소 개발 계획 > 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국영 전력 PLN은 븡꿀루(Bengkulu) 주에서 지열 발전소의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인베스터 데일리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주 내 지열 발전소의 개발 예상 지역은 5곳으로 총 발전 용량은 135만 2,000킬로와트에 달할 전망이다.

 

특히 5개 지역 중 끄빠히앙(Kepahiang) 지역은 PLN과 에너지광물자원부 지질청 조사에서 18만 킬로와트의 지열 자원량을 확인하고 끄빠히앙 지열 발전소(발전 용량 11만 kW)의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PLN의 한 관계자는 "끄빠히앙 지열 발전소 건설로 븡꿀루 주의 전력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븡꿀루 주의 로히딘 주지사 대행에 따르면, 주에서 지질청이 10년에 걸쳐 지열 자원 조사를 실시해 왔으며, 인허가 등 절차를 간소화하고 지열 발전소의 개발을 지원해 2025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