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차 경제 정책 패키지 발표…인니 경제계 환영 일색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제16차 경제 정책 패키지 발표…인니 경제계 환영 일색

경제∙일반 작성일2018-11-22

본문

 
인도네시아 정부가 16일 발표한 제16차 경제정책패키지에 대해 경제계가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특히, 외국인 투자 네거티브 리스트 개정 및 투자자에 대한 법인세 택스 홀리데이(일시 면세) 확대 등이 찬사를 받고 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9일자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카딘)의 신따 부회장(국제 관계 담당)은 "여러 서비스 관련 업종이 네거티브 리스트에서 제외됐다”라고 말하며 “해외기업의 투자와 국내 진출이 확대돼 인도네시아인 직원의 기술과 서비스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언급했다.
 
신따 부회장은 이어 “또 합작법인(JV)을 통해 국내 자본을 강화될 수 있다”라며 “인도네시아를 수입 시장이 아닌 생산 거점으로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교육과 의료 등 더 많은 분야에서 네거티브 리스트를 완화할 필요성이 있다는 견해를 보였다.
 
인도네시아 경영자협회(Apindo) 써니 사무국장은 “택스 홀리데이 적용 범위가 1,000억 루피아이하로 완화돼 더 많은 업종에서 투자가 발생할 것”이라며 “해외 투자의 증가로 경쟁력이 높아져 국내 기업의 투자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제16차 경제정책패키지는 ◇ 택스 홀리데이 조건 검토 및 법인세 감세 적용 범위 확대, ◇ 해외 직접 투자(FDI) 확대 위해 네거티브 리스트 완화 및 외자의 주식 보유 비율 변경, ◇ 자원 수출로 발생한 이익을 국내 특정 계좌에 예치한 기업에 우대 정책 제공 등 주요 3가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공지사항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