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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조정부, 쌀 수확량 예측 정확도 향상…수입 정책에 활용 기대

에너지∙자원 작성일201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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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는 중앙통계청(BPS)이 새롭게 도입한 쌀 수확량 예측 기법으로 정부가 적절한 수입 정책을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6일자 보도에 따르면 BPS는 지리정보청(BIG)과 항공우주국(LAPAN), 기술평가응용청(BPPT)이 협력해 위성 이미지와 전국의 논 21만 7,053개소 관측 지점에서 얻은 데이터를 활용해 수확 면적과 수확량을 예측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관측 지점은 쌀의 주요 생산지 16주로 전국의 수확 면적 87%에 해당한다.
 
BPS의 데이터에 따르면, 1~9월의 수확 면적은 954만 헥타르로 연말에 1,090만 헥타르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쌀의 수확량을 3,242만톤으로 예상, 연간 추정 소비량 2,957만톤을 웃돌았다. 비축 물량은 285만톤으로 계산됐다.
 
농업부는 앞서 수확량 4,650만톤, 소비량 3,347만톤, 비축량 1,303만톤으로 예측했다. 비축량은 BPS의 예측과 크게 달랐다.
 
다르민 경제조정장관은 "수확량 예측 정확도가 높아지면 정부는 수입량에 관해 적절한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각 기관이 서로 다른 데이터로 쌀 비축량을 예측하고 있어 관계 부처 및 음식조달공사(Bulog)가 쌀의 수입량을 놓고 대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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