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중장비 생산 대수, 1~9월은 42% 증가 > 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중장비산업협회(Hinabi)에 따르면 올해 1~9월의 중장비 생산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5,748대를 기록했다.

 

이로써 연중 목표 8,000대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중장비 판매 대기업 유나이티드 트랙터스(UT)의 사라 비서에 따르면, UT의 연간 목표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19% 증가한 4,500대다. 1~8월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3,211대로 "계획대로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용도별로는 광업을 위한 중장비가 53%를 차지했다.

 

중장비 판매 코베신도 트랙터즈(PT Kobexindo Tractors)의 마르띠오 이사(재무 관리 담당)도 “자원 가격 상승으로 연말이 다가오면서 광업 분야의 수요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년 대비 40% 증가라는 연간 판매 목표 달성에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