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 체감 경기 조사, 3Q는 전기대비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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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발표한 체감경기 조사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동안 사업 확대 및 수주가 확대됐다고 응답한 비율에서 축소됐다고 응답한 비율을 뺀 수치인 DI값(단위 %포인트)은 14.23였다.
이는 전기의 20.89에서 대폭 축소된 결과로 전년 동기의 14.32보다도 밑돌았다.
조사는 인도네시아 전국 4,444 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업종별로는 총 9개 부문 중 제조업이 3.85로 최대였으며 금융·부동산이 3.04로 그 뒤를 이었다. 모두 전기보다 축소됐다. 전기·가스·수도 및 서비스업만 약간 개선됐다.
1~3분기의 설비 가동률은 평균 75.33%로 전기보다 3.07포인트 하락했다. 모든 분야에서 하락했으며 특히 광업 및 채굴이 전분기 75.04%에서 70.25%로 떨어졌다.
한편, 중앙은행은 올해 4분기(10~12월)의 체감 경기에 대해 DI값이 8.26로 더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농림 수산업과 광업 채굴이 각각 마이너스 1.14, 마이너스 1.17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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