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말디씨, 휴대전화 헤치슨 주식 35% 취득
본문
휴대전화 헤치슨사의 주인이 바뀌었다.
자카르타포스트 23일자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부호 가리발디 씨 등이 홍콩계 ‘헤치슨 CP 텔레코뮤니케이션즈’의 주식 35%를 취득했다.
태국의 재벌 차룬 포카반(CP)가 자금을 회수함에 따른 조치다.
이 회사는 앞으로 사명이 ‘헤치슨 3 인도네시아’로 변경되어 ‘3’ 브랜드로 휴대통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헤치슨 3 텔레커뮤니케이션즈의 홍보 담당자에 따르면, 새로운 주주구성은 홍콩의 복합 헤치슨 원포아 자회사의 헤치슨 아시아 텔레커뮤니케이션즈가 65%, 가리발디 씨 등이 35%이다. 종래는 헤치슨 아시아가 60%, CP가 40%를 보유하고 있었다.
헤치슨 3의 현재 이용자 수는 약 2,100만 명이다. 올해는 시장 점유율을 현재의 10%에서 13%로 인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리발디 씨는 석탄 2위의 아다로 에너지의 사장 등을 맡았으며,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발표한 인도네시아 부호 순위(2012년 11월기준) 28위를 기록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