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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등 7개 공항 공항세 연내 인상

교통∙통신∙IT 작성일201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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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단 꾸알라나무 공항 10만루피아로 3배 등
 
 
인도네시아 운수부는 국내 7개 공항의 여객 서비스의 시설사용료(공항세)를 연내에 인상할 의향을 밝혔다고 인베스톨데일리가 23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최근 국영공항 운영회사로부터 가격인상 신청을 받은 4개 공항과 발리섬 응우라라이 공항 등 3군데가 요금 개정에 적합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해리 항공국장에 따르면, 국영공항운영회사 앙까사 뿌라2로부터 이미 4개 공항의 요금개정에 대해 신청을 받았다고 한다.
이에 따르면, 수마트라주 메단의 꾸알라나무 신국제공항의 공항세를 10만 루피아로 현행의 3배 가까이 올린다.
또 리아주 쁘깐바루의 술탄샤리프 카심2 공항은 43% 올라간 5만 루피아에, 리아우제도주 딴중삐낭의 라자하지 피사비라 공항과, 방까 블리뚱주 빵깔삐낭의 데파티아밀 공항은 각각 60% 증가한 4만 루피아로 개정한다.
 앙까사 뿌라1이 운영하는 응우라라이 국제공항, 동부 자바주 수라바야의 주안다 공항, 동부 깔리만딴주 발릭빠빤의 스핀간 공항에 대해서도, “현재 확장공사 중이며, 요금 개정에도 문제가 없다”라는 견해를 밝혔다. 이들 공항의 현행 공항세는 4만 루피아인데, 인상폭은 언급하지 않았다.
 앙까사 뿌라1의 홍보담당자는 일부 요금개정 시비에 대해서 “관계자와 소비자단체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항주변의 지역주민의 구매력을 고려한 뒤에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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