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최대 수산 TU, 수라바야에 자회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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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최대 수산 회사 타이 유니온 그룹(TU)은 지난 7일 2018년 상반기(1~6월) 연결 결산에서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9.2% 감소한 8억 7,900만 바트라고 발표했다. 불안정한 원료 가격과 대미달러 바트의 강세가 영향을 크게 받아 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
TU 측은 이날 인도네시아에 수산 사료 자회사를 설립한 것도 발표했다.
최근 동부 자바 주 수라바야에 물고기∙새우 사료의 제조·판매를 담당할 ‘타이 유니온 카리스마 레스따리(PT Thai Union Kharisma Lestari, 이하 PTUKL)’를 설립했으며, 투입된 자본금은 1,200만 달러라고 전했다.
TU 산하의 물고기∙새우 사료 생산 자회사 ‘타이 유니온 사료 분쇄기(Thai Union Feed mill Co., Ltd. (TFM))’가 65%를 출자했다.
TU는 인도네시아 자회사 설립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 일반특혜관세제도(GSP)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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