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바이오 디젤 ‘B20’ 자가용 차량에도 이용 확대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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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산업부는 20%의 팜오일이 혼합된 디젤 연료 'B20'을 자가용 디젤 차량에도 사용을 의무화하는 등 이용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공공 서비스 의무(PSO)의 틀에서 철도 등 대중교통에 B20 도입을 의무화하고 있다.
현지 언론 안따라뉴스 23일자 보도에 따르면 아이르랑가 산업장관은 "중장비 등의 산업용 차량과 자가용 디젤 차량에도 B20 이용을 의무화하겠다. 향후 100% 바이오디젤 '그린 디젤'도 보급하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바이오 디젤의 원료인 팜 원유(CPO)를 최대한 이용해 경유 수입으로 인한 외화 유출 감소와 팜오일 산업 진흥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2017년 CPO 생산량은 3,800만톤이었다. 이 가운데 721만톤을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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