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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 노선 변경, 전체 공사진행률에 영향 안 미쳐”

건설∙인프라 작성일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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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와 서부 자바주 반둥을 연결하는 고속철도 사업을 담당사 삘라르 시네르기 BUMN 인도네시아(PT Pilar Sinergi BUMN Indonesia, PSBI)는 일부 루트 변경이 전체 공사 진행에 미치는 영향은 미비하다고 밝혔다. PSBI는 앞서 서부자바주정부에 루트 변경을 신청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3일자 보도에 따르면 PSBI의 사할라 룸바 가올 사장은 "반둥에서 진행 중인 경전철(LRT) 사업과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철도 노선을 처음보다 약간 남쪽 방향으로 조정한다"라고 설명했다. 큰 변경은 아니어서 이에 관한 작업도 몇개월 안에 끝날 예정이다.
 
사할라 사장은 “고속철도 사업의 토지 취득 비율은 약 70%에 달했다”라고 덧붙였다. 이 사업의 운영 주체인 인도네시아 중국고속철도사(KCIC)도 토지 취득은 연내 완료할 목표이다.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 사업은 61억 달러가 투자돼 2016년 1월에 착공했다. 사업비의 약 4분의 3이 중국국가개발은행(CDB) 대출로 충당됐다. 연내 25% 달성을 목표로 공사 진행률은 5%에 ​​머무르고 있어, 완공은 당초 목표인 2019년에서 2021년으로 늦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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