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A, 내년 대면 창구 없는 인터넷 은행 개설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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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대 민간은행 센트럴 아시아 은행(BCA)은 대면 창구가 없는 인터넷 은행을 내년에 개설할 방침을 밝혔다.
자카르타 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오는 9월까지 2개의 소규모 은행을 인수할 예정이며 그 중 하나는 인터넷 은행으로 운영한다.
야후야 행장은 "한국의 카카오뱅크와 같은 은행이 된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의 금융감독청(OJK)의 인가는 앞으로 취득 절차에 들어간다. BCA는 소규모 은행 2개사의 취득 및 자회사 8개사에 대한 투자 예산으로 총 4조 5,000억 루피아를 예상하고 있다.
BCA는 디지털화 계획의 일환으로 전자 화폐 서비스 '사쿠쿠’에 QR코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지난해 핀테크(IT를 활용한 금융 서비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벤처캐피탈 회사(VC) 센트럴 캐피탈 벤투라(PT Central Capital Ventura, 이하 CCV)를 설립했다.
현재 BCA의 거래 업무는 97.5%가 인터넷을 통해 이뤄지며 나머지 2.5%가 지점에서의 대면 창구 거래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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