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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언론 "포스코, 배터리 공장 검토'…포스코 '부인'

경제∙일반 작성일201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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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와 일본 4위 자동차업체인 스즈끼 인도네시아 전기자동차 배터리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인도네시아 산업부가 포스코 및 스즈끼가와 현지 전기차 배터리 생산공장을 설립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인도네시아 유력 일간지 뗌뽀(TEMPO)가 13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인도네시아가 전기차 수입 시장 독식을 우려해 자국 내 배터리 산업 개발을 장려하면서 이들 업체들이 관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산업부 관계자는 "전기차는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자동차로 각광받고 있다"며 "전기차 배터리 산업이 없는 국가는 미래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전기차의 경우 초기 단계에서 수입해야 호화세(PPnBM)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전기차를 수입하는 경우 배터리를 현지에서 탑재하면 수입차에 부과하는 세금을 줄여줄 수 있다는 얘기다.
 
주요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및 완성차 업체들의 투자를 독려해 인도네시아 산업 경쟁력을 끌어 올리겠다는 전략인 셈이다.
 
이 같은 보도에 대해 포스코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포스코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전기차 배터리 공장 설립을 제안 받은 사실이 없다"며 "내부적으로도 인도네시아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검토하고 있는 것도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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