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인니 소비자 물가 3.12% 상승, 전월 대비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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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2일 발표한 6월 소비자 물가 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3.12%였다. 5월보다 0.11% 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주택·수도·전기·가스·연료’와 ‘의류’ 등의 품목이 5월 성장에 비해 둔화했다.
가격 변동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인플레이션율은 2.72%로 5월 보다 0.03% 포인트 떨어졌다.
전월 대비 CPI 상승률은 0.59%로 5월 대비 0.38% 포인트 올랐다. 운수·통신·금융이 1.32% 포인트 올라 상승폭 최대를 기록했다.
한편, 전국 82개 도시 모두 CPI가 전월 대비 상승했다. 가장 상승한 도시는 말루꾸주 뚜알로 2.2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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