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풍소콘, 인니에 1.5억 달러 추가 투자해 엔진공장 건설 > 경제∙비즈니스

 

중국의 자동차 대기업 동풍소콘(DFSK, 이하 동풍자동차)과 인도네시아 기업 카이사르 모또르인도 인더스트리(PT Kaisar Motorindo Industri)의 합작회사 소코닌도 오토모빌(PT Sokonindo Otomobil)은 1억 5,000만 달러를 추가 투자한다고 밝혔다. 엔진 공장 건설 비용 등에 충당할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6월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소코닌도 오토모빌의 알렉산더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엔진 공장은 반뜬 찌칸데에 있는 현 공장과 가까운 곳에 건설 중이며 연내 완공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운영을 시작한 찌칸데 공장에 1억 5,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판금 프레스와 용접, 도장, 조립, 품질 검사를 실시한다. 연산 능력은 5만대로 현재 가동률은 약 30%에 달했다.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글로리 580'을 생산하고 있다.

 

소코닌도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생산량의 50%를 수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