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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시멘트, '시멘트 가격 소폭 인상 불가피'

유통∙물류 작성일2018-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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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독일계 시멘트 제조업체 인도시멘트 뚱갈 쁘라까르사(PT Indocement Tunggal Prakarsa, 이하 인도시멘트)는 하반기 제품 가격을 소폭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하반기(7~12월) 동안 현재 가격의 약 1~2%를 올리는 것을 검토 중에 있다. 인도네시아 시멘트 업계가 공급 과잉에 시달리는 가운데, 석탄 가격 상승과 루피아 약세가 실적 악화에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인도시멘트는 올해 1분기(1~3월) 생산 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11% 확대된 반면, 판매 가격은 공급 과잉 영향으로 7%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인도시멘트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시장 조사 결과 가격 인상이 불가능한 곳에는 공급 지역 제한으로 인해 물류 비용을 억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인도시멘트는 실적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클링커(성분 일부가 융해하여 전체가 괴상소결물(塊狀燒結物)로 된 덩어리라는 뜻의 요업 용어로, 보통은 시멘트의 원료가 덩어리로 소성된 것에 사용된다.)의 수출 확대와 저가 시멘트 제품 강화에 나설 전망이다. 
 
올해 인도네시아 시멘트 수요는 7,000만 톤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 시멘트 업체의 연간 생산 능력은 수요가 크게 증가한 1억 800만 톤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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