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DFSK, 자동차 엔진 생산 공장 연내 착공 > 경제∙비즈니스

중국 둥펑(東風)자동차그룹 계열사 DFSK(둥펑쏘콘)는 연내에 인도네시아에서 엔진 및 변속기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

 

최근 꼼빠스의 보도에 따르면, DFSK와 인도네시아 기업 까이사르 모또르인도 인더스트리(PT Kaisar Motorindo Industri)의 합작 회사 소코닌도 오토모빌(PT Sokonindo Otomobil)의 알렉산더 최고경영자(CEO)가 밝혔다.

 

알렉산더씨에 따르면, 엔진 공장은 반뜬 찌깐데의 소코닌도 자동차 공장의 인근에 건설한다.

 

투자액에 대해서는 DFSK과 협의 중이라는 이유로 언급을 피했지만 "연내에 착공, 내년에 가동시키고 싶다"고 전했다.

 

올해 4월 발표한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글로리 580(Glory)'의 현지 조달 비율은 현재 20~30%로, 엔진과 변속기를 자체 국내 생산함으로써 현지 조달 비율을 40% 이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소코닌도는 올해 유통망 확대에 주력한다. 현재는 자카르타 수도권과 북부 수마트라주 메단, 서부 자바주 반둥, 찌르본, 중부 자바주 스마랑, 족자카르타특별주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