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모던랜드, 반뜬 세랑에 국내 최초 할랄공단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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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부동산 개발업체 모던랜드 리얼티(PT Modernland Realty)는 자회사 모데른 인더스트리얼 에스테이트(PT Modern Industrial Estate) 통해 반뜬 세랑의 찌깐데에서 국내 최초의 할랄 산업단지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7~12월)부터 제1기 판매를 개시할 목표이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4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 산업단지에서 할랄제품의 생산에서 물류, 냉장보관 등 전 공정을 다룬다. 종교부 산하의 할랄제품인증실시기관(BPJPH)과 제휴해 공단 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에 할랄이 자동으로 부여된다.
산업단지의 부지 면적은 총 500헥타르로 3기로 나누어 건설된다. 제1기 공사는 150헥타르로 약 1년간 개발, 투자액은 5,000억 루피아에 달할 전망이다.
모데른 인더스트리얼 에스테이트의 파스칼 사장은 “식품업계가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산업부 국제산업안전액세스개발국의 이 구스띠 뿌뚜 수리위라완 국장은 “할랄 공단에 관한 기준을 최대한 빨리 준비하겠다”라고 말하며 “이미 할랄 공단을 가진 말레이시아와 태국,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을 기준 지침으로 삼는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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