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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료 미납 8개사 거래 일시중지

금융∙증시 작성일201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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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증권거래소(IDX)는 18일 해운회사 브를리안 라주 땅꺼르 등 8종목의 거래를 일시중지했다고 발표했다.
8사가 올해의 연간 상장료를 지불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불 의무가 이행될 때까지 거래를 중지한다.
 8개사는 이 밖에, 부동산개발기업 빤짜 위라따마 삭띠, 자원기업 다야인도 리소스 인터내셔널, 무역상사 암스텔코 인도네시아, 물류기업 쁘아나 리스띠아 따마, 소매기업 리모 짜뚜르 레스따리, 버스택시회사 스테디 세이프, 섬유업체 파나시아 삘라멘트 인티 등이다. 이 가운데 암스텔코는 19일 상장폐지 된다.
 IDX에 의하면, 연간 상장료의 지불기일은 지난달 말이었으나, 8개사는 상장료와 지연금을 이번 달 15일의 기한까지 납부하지 않았다. 각 회사의 지불금은 1,595만~1억 1,000만 루피아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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