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인니 무역수지 16억 달러 적자로 크게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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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15일 발표한 무역 통계에 따르면, 4월 무역 수지는 16억 2,900만 달러 적자였다. 지난달 4개월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가 다시 크게 적자 전환했다.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9% 증가한 145억 달러를 기록했다. 석유 가스 수출이 15% 증가해 두 자리대 성장했지만 전체의 92%를 차지하는 비 석유 가스 수출이 9%대 증가에 그쳤다.
비 석유 가스의 주요 수출품 중 철강 제품과 광석 슬래그가 각각 전월 대비 20%(1억 4,600만 달러), 13% 증가(6억 4,800만 달러)로 각각 확대한 반면, 철강이 32% 감소(3억 6,500만 달러)하는ㄴ 등 10개 품목 중 4개 품목이 두 자리수 감소했다.
수입액은 전년 동월 대비 35% 증가한 161억 달러였다. 비 석유 가스의 주요 품목 중 항공기 부품이 전월 대비 3.9배인 2억 3,800만 달러로 증가하는 등 크게 상승했다.
1~4월 무역 수지는 13억 1,500만 달러 적자였다.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 수입은 24% 증가했다.
주요 11개국 위한 비 석유 가스의 수출은 중국이 3% 증가한 82억 달러로 수출액 및 증가율 모두 최대였다. 일본은 24% 증가한 55억 달러였다.
비 석유 가스 수입액도 중국이 34% 증가한 139억 달러로 가장 컸다. 그 뒤를 이어 일본이 29% 증가한 60억 달러, 유럽연합(EU)이 26% 증가한 47억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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