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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연내 지열 5개 광구 참여기업 선정

에너지∙자원 작성일2018-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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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는 지열 광구 5개 개발 사업에 대한 참여 기업을 연내 선정한다고 밝혔다. 
 
국영 전력 PLN 등 국영기업이 참가를 희망하지 않는 경우 입찰을 실시한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9일자 보도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국(EBTKE)의 아이다 지열 담당 부장은 “5개 광구의 총 발전 용량은 10만 5,000킬로와트에 달한다”라며 “PLN의 참여를 우선시한다. PLN에 사업 계획을 제출하도록 요청했다”라고 설명했다.
 
5개 광구는 동남 술라웨시의 라이네아 광구(발전 용량 2만 킬로와트), 말루꾸주 왑살릿 광구(5,000킬로와트), 서부 누사뜽가라주의 슴발룬 광구(2만 킬로와트), 서부 수마뜨라의 수마니 광구(2만 킬로와트), 반뜬의 구눙 엔수 광구(4만 킬로와트)이다.
 
EBTKE의 리다 물야나 총국장은 “올해 25개사가 지열 분야에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투자 총액은 12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라며 “현재 지열 발전 시설의 총 발전 용량은 192만 4,500킬로와트이다. 올해 205만 8,500킬로와트까지 끌어 올리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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