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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르마스계 부동산회사 2개, 올해 설비 투자액 총 25% 축소

무역∙투자 작성일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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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 그룹(Sinarmas Group)의 부동산 개발 담당 자회사 2개는 올해 설비 투자 예산을 작년보다 25% 낮은 4조 4,000억 루피아로 설정했다. 
 
현지 언론 꼰딴 14일자 보도에 따르면 시나르마스 부동산 개발 자회사 중 부미 세르뽕 다마이(PT Bumi Serpong Damai, 이하 BSD)의 설비 투자 예산은 4조 루피아로 전년에 비해 1조 루피아 적게 할당했다. 이 가운데 1조 루피아를 토지 취득에 쓰인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토지 면적은 2,500 ~ 2,600헥타르이다.
 
한편, 자카르타 종합 도시 ‘델타마스 시티(Kota Deltamas)'의 개발 공사를 담당하고 있는 뿌라델따 레스따리(PT Puradelta Lestari)는 올해 시설 투자에 3,000억~4,000억 루피아를 투입, 전년의 9,000억 루피아에서 50% 이상 낮게 설정했다.
 
두 회사의 올해 토지와 건물 판매액은 총 8조 4,400 억 루피아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역은 BSD가 7조 2,000억 루피아, 뿌라델따는 1조 2,400억 루피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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