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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천연고무 가격 5% 상승, 수출 규제가 주효

에너지∙자원 작성일2018-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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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1월 천연고무 가격이 전월 대비 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생산국인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로 구성된 천연고무협의회(ITRC)에 의한 수출 규제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인니 무역부에 따르면, 1월 31일 기준 국내 천연고무 가격은 ㎏당 1.54달러로 지난해 12월 21일 1.46달러에서 5% 상승했다.
 
무역부 국제무역국 오께 국장은 “ITRC가 1월에서 3월까지 천연고무 수출량의 상한선을 35만톤 감축하기로 합의했던 것이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고무협의회(Dekarindo)의 아지즈 회장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일본과 중국 등 주요 소비국이 이미 많은 재고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3개국의 수출 규제만으로 가격 안정화에 미치는 효과는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베트남과 라오스, 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수출 규제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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