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고젝에 1억 달러 출자...“인니 IT 산업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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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거대 IT업체 구글은 29일 인도네시아의 차량공유 서비스 고젝(Go-jek)에 1억 달러를 출자했다고 밝혔다.
구글이 아시아 배차 응용 프로그램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지 언론 뗌뽀 보도에 따르면 이번 출자 건은 고젝이 실시하고 있는 약 12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의 계획의 일환이다.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 홀딩(Temasek Holding)와 중국 공동구매 전문업체 메이투안디엔핑(美團-点評) 등도 자본 투자에 참여한다.
구글의 카이사르는 성명에서 "이번 출자를 통해 인도네시아 IT산업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구글은 인도네시아에서 응용 프로그램 개발자를 양성하기 위해 6만명 이상을 지도해왔다. 2020년까지 10만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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