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 대기업 MAP, 올해 점포 200개 신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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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소매 대기업 미뜨라 아디쁘르까사(PT Mitra Adiperkasa, 이하 MAP)는 올해 200개의 점포를 신규 오픈할 계획이다. 점포 개설 수는 지난해와 비슷하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MAP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9월말 기준 전국 68개의 도시에 1,916개 점포를 오픈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 중산층을 위한 백화점인 '로뚜스(Lotus)' 전점과 영국계 ‘데벤함스(Debenhams)’의 영업을 종료했지만, 지난해 연중 그룹 신규 점포 수는 목표치를 웃돌았다.
올해는 자본 지출액을 7,000억 루피아로 설정하고, 매출 호조와 함께 스포츠와 패션, 식음료품 및 일용 소비재를 중심으로 사업 확대를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MAP의 지난해 9월말 기준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11조 6,800억 루피아, 순이익은 2,556억 루피아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연간 매출액 전년 대비 14~15%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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