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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12월 소비자신뢰지수 2개월 연속 상승

경제∙일반 작성일201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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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5일 발표한 2017년 12월 소비자 신뢰 지수는 종합지수(IKK)가 전월 대비 4.3포인트 상승한 126.4로 2개월 연속 상승했다.
 
고용 증가와 내구 소비재의 수요 확대 추세로 경기회복을 낙관할 만한 신호들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로는 국내 18개 도시 가운데 11개 도시에서 지수가 상승했다. 상승폭이 가장 컸던 지역은 서부 누사뜽가라 마따람으로 14.8 포인트 상승했다. 서부 깔리만딴 폰띠아낙이 12.4 포인트 상승해 그 뒤를 이었다. 자카르타는 1.4 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하락폭이 가장 컸던 지역은 말루꾸주 암본으로 4.8 포인트 하락했다.
 
소득계층별로는 월 소득 410만~500만 루피아의 응답자가 6.8% 포인트 상승해 상승폭이 최대였다. 500만 루피아 이상의 응답자는 6.6% 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31~40세 응답자의 상승폭이 5.4%로 가장 컸다.
 
현황 지수(IKE)은 5.6포인트 상승한 115.1이었다. 반년 후의 경제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 지수(IEK)도 2.8포인트 올라 137.6를 기록했다.
 
3개월 후(3월) 물가 전망지수(IEH)는 2.3포인트 상승한 173.2였다. 12개 도시가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중부 자바주 스마랑의 상승폭이 10.0으로 최대였다.
 
6개월 후(6월)의 IEH는 13개 도시가 상승, 스마랑이 24.0, 폰띠아낙이 20.0% 포인트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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