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위해 1조 루피아 예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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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는 2018년 8월에 개최되는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얻을 수 있는 종목에 총 1조 루피아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꼰딴 작년 12월 29일자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당초 2018년 예산 가운데 5,500억 루피아를 투입할 계획이었지만, 약 2배인 1조 루피아를 할당할 예정이다.
경기 종목은 보트에 610억 루피아, 승마에 600억 루피아, 복싱에 70억 루피아, 탁구에 50억 루피아 등이다.
아시안게임의 총 경기 수는 40개 종목으로 정부는 메달 획득 가능성이 있는 16개 경기에 예산을 중점적으로 투자하고 나머지 24개 경기에는 예산을 줄일 방침이다.
이 밖에 국제대회에서도 메달 획득성이 낮은 경기에는 예산을 줄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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