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팔레스타인산 올리브 오일 등의 수입관세 1월부터 철폐 > 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무역장관은 20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대추 야자와 올리브 오일에 대한 관세를 철폐한다고 발표했다.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현지 언론 뗌뽀 21일자 보도에 따르면 엥가르띠아스또 무역장관은 지난 10~13일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 참석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오데 경제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회담 후 엥가르띠아스또 장관은 "자치 정부와 무역 협정을 맺었다"라고 말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도 인도네시아 수입품에 대해 관세를 철폐하기로 합의했다. 엥가르띠아스또 무역장관은 "관세가 철폐되면 팔레스타인 시민들이 인도네시아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