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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주류 수입량 크게 줄어

유통∙물류 작성일201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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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주류 수입량이 크게 줄었다.
 
인도네시아 식음료 수입 유통업자 협회(APIDMI)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 ~ 6월) 주류 수입량이 연간 할당량의 35%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수입량은 침체세를 보이고 있으나 수요는 안정적이다”라고 설명했다. 협회 측은 단지 공급량이 적기 때문에 수입 주류의 판매 가격은 올해 들어 최대 50%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협회 측은 구체적인 연간 판매량과 가격은 언급하지 않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슬람 최대 명절인 르바란 기간 동안 업무가 진행되지 않아 상반기 수입량이 적었으나 연말까지 서서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협회 관계자는 하반기 수입량은 상반기에 비해 50% 이상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수입 주류의 소비지는 관광지인 발리가 최대 30 ~ 35%, 수도 자카르타가 25%였다. 이 지역들과 동부 자바 주 수라바야를 합친 소비량이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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