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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정부는 인프라 사업에 민간투자 확대해야

건설∙인프라 작성일2017-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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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컨설팅기업 딜로이트가 인도네시아 정부는 민간 기업을 통한 인프라 정비 사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견해를 나타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5일자 보도에 따르면 베르나르더스 딜로이트 인도네시아 지점장은 "정부는 채산성이 있는 공공사업에 민간투자를 유치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민간기업의 참여가 필요한 사업으로 술라웨시섬 종단 철도와 자바섬 횡단 고속도로 등이 거론됐다.
 
한편 민관협력사업(PPP) 추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사업계획 미비와 해외 투자자를 위한 설명 부족, 정부 규제, 토지 수용 문제 등을 꼽았다.
 
공공·국민주택부는 사업비 5,000억 루피아(약 426억 5,000만원) 미만의 안건은 국영 기업과 민간 기업이 협력하도록 의무화했다.
 
인도네시아는 현재 국영 기업 118개사, 공기업 자회사 약 800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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