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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보고서, 올해 GDP 성장률 5.1%..."성장 관건은 인프라 개선"

경제∙일반 작성일2017-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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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이 올해 인도네시아 실질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을 이전에 발표한 보고서와 동일한 5.1%로 내다봤다,
 
현지 국영 언론 안따라 통신 3일자 보도에 따르면 로드리고 WB 인도네시아 이사는 "인도네시아 경제는 전망이 밝다"라고 말하며 외부 경제 환경, 구조 개혁 등을 성장 이유로 꼽았다. 이어 “이 밖에 임금 상승에 따른 가계 지출 확대도 경제 성장을 지탱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프라 부족이 인도네시아의 발전을 장기적으로 방해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로드리고 이사는 "인프라 투자가 경제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은행 인도네시아 사무소 프레데리코 이코노미스트도 “경제성장의 관건은 민간 투자에 달려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은행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상과 자원가격 하락, 보호무역주의 대두 등을 리스크 요인으로 내다봤다. 또, 2019년 대선 준비로 인한 대중영합적 정책과 새로운 구조개혁 실행도 손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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