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월말 외채, 전년 동기 대비 4 %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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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외채가 소폭 증가했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발표한 올해 7월말 대외 채무 잔액은 3,399억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수치로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민간 대외 채무가 감소한 반면 정부 대외 채무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7월 시점의 대외 채무 가운데 정부 채무는 1,743억 달러로 전체의 51.3%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한 수치로 올해 6월말 7.3% 증가보다 소폭 올랐다.
한편, 민간 부채는 전년도 말 시점 대비 1.2%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금융, 제조, 광업, 전력가스수도 등 4개 분야로 76.3%를 차지했다.
7월 말 시점의 장기 채무는 2,939억 달러였다. 단기 채무는 459억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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