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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190사 철수 계획, 정부 대응 검토

경제∙일반 작성일201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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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외국계 기업 190사가 철수를 계획하고 있는 것에 대해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각지에서 올해의 최저임금이 올라갔기 때문으로 노동집약형 산업을 보호할 방침을 밝혔다고 파이낸스투데이는 18일자에서 밝혔다.
히다얏 산업부장관은 인도네시아경영자협회(Apindo)로부터 보고를 받았으며, 유도요노 대통령에도 문제를 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용을 보호하기 위해 노동집약형 산업의 보호는 필요하다는 인식을 밝히며, “손을 쓰지 않으면 계획이 실행으로 옮겨질 수도 있다”고 위기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구체적인 보호책은 언급하지 않았다.
 산업부의 조사에서는 철수를 계획하고 있는 외국계 기업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190개사는 올해의 최저임금 적용 유예를 신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pindo의 소피안 회장은 최근 “한국, 인도계의 의류품 제조 10개사가 철수 계획을 밝히고 있다”면서 “공장신설과 다르게 철수는 정부에 보고할 의무가 없다”라고 말해, 10개사가 언제라도 공장을 해외로 이전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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