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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전기자동차 발전을 막는 것은 높은 세율”

교통∙통신∙IT 작성일201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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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산업부가 전기자동차(EV)에 부과되는 세율을 인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높은 세율이 국내 전기자동차 개발을 막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현지 언론 뗌뽀 8월 30일자 뗌뽀 보도에 따르면 산업부 금속·기계·수송 기기·전자 기기(ILMATE)국의 이 구스띠 뿌뚜 국장은 "대부분이 세단인 전기자동차는 사치세가 부과되어 30%의 높은 세율을 가지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세율이 개정되지 않는 한, 전기자동차 관련 공장의 신설은 기대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정부는 우선 국내에 EV 개발 거점을 설치하는 기업에게 우대 정책을 부여할 방침이다.
 
인도네시아 아이르랑가 산업장관은 29일 “EV에 대한 수입 관세를 5%로 인하하는 것을 검토하겠다”라고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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