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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마스터카드 조사, 국내여행 점차 확대추세

무역∙투자 작성일201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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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여행비용 80만루피아
 
 
미국 마스터카드가 인도네시아의 국내여행 인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조사결과를 밝혔다. 자카르타포스트 15일자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1~6월)중 국내여행 비율이 작년 동기대비 20% 증가한 80%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플레율에 따른 지출 증가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것이 주된 요인으로 나타났다.
마스터카드가 실시한 조사는 412명을 대상으로 대면방식으로 실시됐다. 국내 인기여행지는 발리 덴빠살이 1위, 지난번 조사에서 1위였던 반둥은 2위로 하락했으며, 족자자카르타는 지난번과 같은 3위를 차지했다. 또한 국내여행에서 사용하는 1일 여행 비용은 약 80만루피아였다.
국내여행을 선택한 이유로는 53%가 ‘소득감소’를 꼽았으며 ‘가계지출 증가에 따른 부담’이 38%를 차지했고, ‘해외여행에 흥미가 없어졌다’ 또는 ‘기타 업무사정’ 의 이유가 각각 22%와 13%였다. 여행시 예약방식으로는 74%가 ‘여행대리점’을 선택했으며 여행지에서의 지불 방식으로는 86%가 ‘현금’을,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을 사용하는 경우는 불과 4%에 머물렀다.
 마스터카드가 실시한 ‘여건이 허락한다면 가보고 싶은 해외여행’ 에선 26%가 사우디아라비아 메카를 꼽았으며 파리(23%), 도쿄(13%)가 뒤를 이었다. 지난번 조사에서 각 1,2,3위를 차지했던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이집트의 순위가 모두 바뀐 셈이다. 1일 해외여행 평균지출액은 1인당 1천350만루피아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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