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손모빌, 인니 끄둥 끄리스 광구 개발에 1억 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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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석유회사인 엑손모빌(ExxonMobil)은 2019년까지 중부 자바 쩨뿌의 끄둥 끄리스(Kedung Keris) 광구 개발에 1억 달러(약 1,135억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꼼빠스 19일자 보도에 따르면 엑손모빌은 이 광구에 파이프 라인을 설치해 약 16킬로미터 떨어진 반유 우립(Banyu Urip)에 원유를 보낸다.
끄둥 끄리스 매장량은 2천만 배럴에 달한다.
이 회사는 광구 개발을 위해 지난 7월 석유·가스사업감독기관인 SKK미가스(SKKMigas)에서 설계·조달·건설(EPC) 허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석유 생산의 20%를 담당하고 있는 엑손모빌은 2005년에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Pertamina) 등과 쩨뿌 광구 관련해 생산 분배 계약(PSC)을 체결, 지분 45%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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