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광물자원부, 지열 6개 광구 입찰 9월에 실시…총 26만kW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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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광물자원부 유누스 사에풀학 신재생에너지 지열발전국장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가 지열 광구 6개에 대한 입찰을 9월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6개 광구의 총 발전 용량은 25만 5,000킬로와트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글로브 7월 31일자 보도에 따르면 에너지광물자원부의 신재생에너지국(EBTKE)의 유누스 지열발전국장은 “외국계 기업으로 미국, 한국, 중국, 일본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발전 용량 1,000킬로와트 당 사업비는 약 400만 달러(약 44억 7,120만 원)로 추산됐다.
6개 광구는 븡꿀루주의 까빠히앙, 북부 수마뜨라의 심볼론 사모시르, 중부 술라웨시의 보라뿔루, 북부 말루꾸의 라미딩, 동부 플로레스의 오까 일레 앙게, 동부 누사뜽가라의 구눙 시룽 등이다. 이 가운데 븡꿀루주 까빠히앙과 북부 수마뜨라 심볼론 사모시르가 각각 11만 킬로와트로 발전 용량이 가장 크다.
정부는 앞서 2021년까지 국내 지열 발전 용량을 355만 9,500킬로와트로 끌어 올릴겠다고 밝혔다. 작년 말 시점의 발전 용량은 164만 3,500킬로와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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