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자바주 4개 도시의 ‘섬유산업 최저임금’ 254만 루피아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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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 뿌르와까르따, 보고르, 브까시, 데뽁의 섬유·의류 제조 부문에 대한 최저임금이 월 254만 6,744루피아(약 21만 4,435원)로 결정났다.
서부 자바주 주지사령 ‘2017년 제561호’에 따라 7월 24일에 발효했다.
현지 언론 꼰딴 보도에 따르면 하니프 다끼리 노동부 장관은 “2016년 말부터 최저임금 관련 문제가 계속 나왔다. 약 140개 업체가 최저임금 지불 유예를 신청했지만 주지사에 의해 유예가 인정된 기업은 그 중 30% 정도였다”라고 말하며 “(유예)대상이 된 기업은 대부분 섬유, 의류, 가죽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였다”라고 언급했다.
현재 서부 자바주 4개 도시에 있는 섬유 기업은 총 98개에 달하며 최저임금 인상으로 근로자 10만 명이 해고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서부 자바주 섬유 산업에 대한 최저임금이 따로 설정됐다.
최저 임금의 인상폭은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의 합계로 규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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