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운영사 AP2, 서부 자바 끄르따자띠 신공항 운영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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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공항 운영사 앙까사 뿌라2(AP2)가 서부 자바 끄르따자띠(Kertajati) 신국제 공항 운영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현지 언론 뗌뽀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끄르따자띠 공항 운영 회사인 반다라우다라 인터내셔널 자바 바랏(BIJB)과 공항 운영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AP2 무하마드 아왈루딘 사장은 “끄르따자띠 공항 운영과 더불어 공항 인근 산업단지인 ‘아에로 시티(Aerocity)' 개발에도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끄르따자띠 국제공항은 내년 상반기(1~6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활주로 1개에 여객 처리 능력은 연간 500만명이다. 향후 활주로 2개, 여객 1,800만명까지 각각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AP2는 수도 자카르타의 관문인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 등 서부 지역의 13개 공항을 관할하고 있다. 서부 자바에서는 반둥의 후세인 사스뜨라느가라 국제공항(Bandara Internasional Husein Sastranegara)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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