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중동 및 아프리카로 수산물 수출 확대 무역∙투자 rizki 2013-01-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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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는 수산물 가공품에 대한 중동 및 아프리카의 강력한 수요를 토대로 이 지역에 대한 수산물 수출을 확대할 전망이다.
최근 현지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해양수산부는 세계 3대 빅 마켓인 미국, 일본, 유럽연합을 뛰어넘는 수출지역 다변화를 통해 인도네시아 수산물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샤리프 C. 슈타르죠 장관은 “지난 몇 년간 중동 및 아프리카로의 수출이 상당히 증가했으며, 특히 새우, 참치통조림, 정어리, 고등어 통조림, 건어물 등의 제품에 대한 수요가 무척 높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인도네시아의 아프리카에 대한 수산물 수출은 5천800만 달러어치인 2만4천 톤에 달했으며, 2011년에는 8천100만 달러어치인 2만9천 톤으로 증가했다. 또 지난해에는 8월기준으로 약5천600만 달러어치인 2만3천 톤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 지난 2010년 중동으로의 수출은 2천900만 달러어치인 1만4천 톤에 달했고, 2011년에는 1만3천 톤으로 하락했지만, 수출액은 3천만 달러로 증가했으며, 올해는 8월기준으로 4천만 달러어치인 1만4천 톤에 달했다.
한편 올 상반기 동안 인도네시아 전체의 수산물 수출은 총 19억 달러였으며, 이런 추세라면 올해 수산물 수출목표인 42억 달러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측은 기대하고 있다.
수타르죠 장관은 “지난해 수출동향을 보면 수출시장 기반이 확장되고 있으며 특히 중동 및 아프리카로의 수출이 각각 25%씩 늘어날 전망”이라면서 “자바 북쪽 해안의 생선 및 새우 가공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면서 수출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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