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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바이오디젤 수출시장 개척 위해 중국 공략

무역∙투자 작성일2017-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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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바이오연료 제조협회(Aprobi)는 새로운 수출 시장으로 중국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바이오디젤 제품 수출이 유럽연합(EU)과 미국에서 어려워진 점 등이 그 배경에 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9일자 보도에 따르면 뚜망고르 Aprobi 회장은 “국내 바이오 디젤의 생산량은 현재 1,100만㎘로, 그 중 국내 소비량은 400만㎘이다”라며 "나머지 700만㎘는 수출로 충당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EU와 미국 시장에 대한 국내 바이오디젤 수출량은 원래 적었으며, 현재 반덤핑 관세를 적용하고 있어 수출 성장은 어려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스탠리 사무총장은 "향후 중국은 연간 약 900만㎘ 상당의 바이오디젤이 필요할 것이다”며 “국내 수출량을 확대해 중국 수요를 충족시키겠다”라고 언급했다. 
 
중국은 인도네시아와 마찬가지로 경유에 100% 식물연료 바이오디젤(BDF)을 5% 혼합한 대체 연료 ‘B5’가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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