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조강생산량 아시아 6위…“철강산업 육성에 주력하겠다”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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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조강생산량 아시아 6위…“철강산업 육성에 주력하겠다”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7-06-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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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조강생산량이 아시아 6위를 차지했다.
 
다른 ASEAN 국가들도 조강 생산에 주력하고 있어 국내 생산 촉진 및 투자유치 정책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조강(粗鋼, crude steel)은 고로(용광로)에서 제조돼 가공되지 않은 강철로, 쇳물을 말한다.
 
현지 언론 안따라 통신 5월 30일자 보도에 따르면 산업부 도디 금속산업국장은 “인도네시아 조강 생산량은 800만톤이다”라고 말하며 “한편, 베트남은 2030년까지 용광로 10기를 추가 설치하는 계획을 밝히는 등 철강산업과 해운업 강화에 주력을 다하고 있다”며 국내 철강산업 강화를 호소했다.
 
국내 제철산업에 사용되는 전기 및 가스 비용의 높은 가격이 철강산업 성장률을 저하시키고 있다고 분석된다. 도디 국장은 "전력 가격이 0.01달러(약 11.2원) 상승하면 톤당 철강 가격은 8달러 상승한다. 제철용 가스 가격도 여전히 높다. 현재 100만MMBTU(부피단위) 당 6.3달러를 3~4달러까지 낮춰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최근 국내 철강산업 육성을 위해 합금 강재 수입에 대한 감시 및 규제를 강화했다. 철강산업의 올해 성장률은 4%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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