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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BRI 15~18% 성장 전망… 순수익 20조루피아 이상

금융∙증시 작성일2013-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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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도 순수익 22% 증가…부실부채 감소∙이자수입 증가 주효
 
상장기업인 라카얏 인도네시아 은행(BRI)이 지난해 이자 수입 증가 및 부실부채 감소로 22% 이상의 수익 증가를 기록했다.
최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제2대 은행인 BRI는 2012년도 결산에서 전년도 15조8백억 루피아보다 22.79% 증가한 18조5천2백억 루피아(19억 달러)의 순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달말 자카르타에서 가진 ‘BRI 2012 회계금융 보고’ 기자회견에서 소프얀 바시르 사장은 “부실 부채의 감소와 수수료 수입 증가, 또 저가 펀드가 늘어난 덕택에 이러한 순수익 증가가 발생했다. 전년도 기록된 부실 부채로부터 약 2조 루피아가 회복된 것은 예상치 못한 일”이라고 자랑했다.
 
◇2012년 BRI 결산수지표(단위: 루피아, %)
 
2012
2011
증가율
이자수입
35조4천억
33조8천억
4.7%
수수료 및 기타 영업외 수입
8조2천억
5조5천억
47.8%
순수익
18조5천2백억
15조8백억
22.79%
대출
348조2천3백억
283조5천8백억
22.8%
제3 펀드
436조1천억
372조1천5백억
17.8%
자산
535조2천1백억
456조5천3백억
17.23%
부실부채
1.78%
2.3%
-52bps*
자기자본비율
16.95%
14.96%
199bps*
*bps(basis point)=0.01%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부채 탕감 회복을 포함한 BRI의 수수료 및 기타 영업 외 수입은 전년대비 약 47%나 껑충 뛰어오른 총 8조2천억 루피아에 달했다.
BRI의 이자 수입 또한 35조4천억 루피아로 전년도 대비 4.7% 올랐다.
BRI 중소기업부(SMEs) 드타로트 쿠수마야크티 부장은 순수익의 긍정적 성장에는 중소기업 대출 포트폴리오 증가, 사업망 확충 및 온라인뱅킹 서비스 개선 등이 한몫 했다고 설명했다.
작년 12월말 기준으로 BRI 총 대출금은 348조2천3백억 루피아로 전년도 283조5천8백억 루피아보다 22.8% 급증했다.
쿠스마야크티 부장은 “작년 제2 분기 이후로 소형기업 부문 대출이 급속히 늘었으며, 분기별 최고 성장은 제4 분기로 약 5조7천3백억 루피아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작년 소형기업에 대한 BRI 대출액은 총 106조8천억 루피아에 달했으며, 이 수치는 전년도 90조1천9백억 루피아에서 18% 오른 것이다.
한편, 작년말기준 중기업 대출은 전년도 대비 19% 오른 16조5천2백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BRI 바시르 사장은 올해도 총 대출액이 18 ~ 22% 성장할 전망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올해도 순수익이 15 ~ 18%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액으로는 20조 루피아를 넘길 것이다.”
회사측 성장목표에 따르면, BRI는 연말에 21조3천억에서 21조8천억 루피아의 순수익을 올리게 될 전망이다.
BRI는 또한 주요 국영 은행으로서 사업성장을 유지하기 위해 올해 5억~10억 달러 가치의 5년짜리 채권을 국제적으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RI 재무부 아크마드 바이쿠니 부장은 “시티은행과 스탠더드 차타드 은행을 주간사 은행으로 지정했으며, 올 1분기 이내에 시장 진입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채권발행 수입금은 BRI의 대출 포트폴리오 특히, 소형 기업 및 중소기업 부문에 대한 대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다수의 인도네시아 은행들이 대출 확대를 위해 보다 저렴한 자금원인 채권 시장으로 눈을 돌려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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