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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건물, 공실률 상승으로 임대료 하락

경제∙일반 작성일201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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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오피스 건물 공급 과잉으로 인해 공실률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의 여파로 임대료가 하락하고 있다고 16일 보도됐다. 
 
미국계 빌딩 부동산 컨설팅기업 2개사 존스랑라살르(Jones Lang LaSalle, 이하 JLL)에 따르면 1분기 중앙 상업 지구의 사무실 평균 입주율은 84%로 존년 동기 대비 10포인트 하락했다. 등급 별로는 B, C 등급 사무실이 각각 89%, 90% 였으며 A 등급은 73%로 등급이 높을수록 입주율이 낮았다. 
 
JLL은 2015년 1분기쯤부터 공급 과잉 상태가 계속되고 있으며 특히 A 등급 사무실의 임대료가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며 전년 동기 대비 5.5%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거래량이 증가하는 시기는 2020 ~ 2021년 경으로 내다봤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상업 지역 1개월당 사무실 임대료는 1평방 미터당 A 등급 25만 루피아, B 등급 19만 5,000루피아, C 등급이 14만 3,000루피아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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