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업계, 석탄가격 오르니 ‘방긋’…생산량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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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1분기(1~3월) 석탄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7,000만톤을 기록했다.
석탄가격의 상승에 따라 생산량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광물자원부에 따르면, 석탄 광업 계약(PKP2B·Perjanjian Karya Pengusahaan Pertambangan Batubara)을 체결한 대형 석탄 기업의 총 생산량은 6,500만톤, 국영 석탄 부낏 아삼(PT Bukit Asam, PTBA)의 생산량이 500만톤이었다.
2016년 상반기에 t당 50달러(약 5만 6,025원)였던 석탄 가격(HBA)이 올해 초부터 80달러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17일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등이 전했다.
인도네시아 석탄협회(APBI)의 헨드라 시나디아 부회장은 “석탄 가격 상승으로 석탄 기업들이 생산량을 높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국내 석탄업계는 앞서 올해 석탄 생산량 목표를 총 4억 7,000만톤으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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