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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아프리카 산 원면 수입으로 가격 잡겠다 경제∙일반 편집부 2017-04-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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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산 면화 수입이 제품 가격 인하로 이어질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섬유 업자 협회(API)는 아프리카 원면 수입이 실현되면 국산 섬유 제품 가격이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지난 12일 국제 이슬람 무역 금융 공사(ITFC)가 개최한 아프리카 아시아 기업 거래 회의에서 API 측은 미국과 브라질 산 뿐 아니라 아프리카 원면 직접 수입이 실현되면 생산 비용을 억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는 국내 연간 원면 수요량 70만 톤 중, 9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 중 아프리카 원면은 유럽의 대리점을 통해 수입되는 5 ~ 6%에 불과하고 직접 수입은 아직 없는 실정이다. API는 서부 자바주 브까시 찌까랑에 보세 물류 센터(PLB)를 개설해 아프리카 산 원면을 보관하면 인도네시아가 ASEAN 지역의 원면 수출 거점이 될 수도 있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카메룬 면화 개발 협회(Sodecoton)는 아프리카 면화 산업 연간 매출이 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원면 수입 업체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API는 2025년 섬유 제품 수출 목표액을 올해 목표액에서 83% 증가한 220억 달러로 설정했다. 아울러 2020년에는 유럽 연합(EU)과의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CEPA)이 체결되면 EU 시장에 대한 수출 물량이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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