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인니 소비자신뢰지수 3개월만에 상승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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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소비자 신뢰 지수가 3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인도네시아 국영 증권사 다나렉사 증권 산하의 다나렉사 리서치 연구소가 3일 발표한 3월 소비자 신뢰 지수(IKK)는 전월 대비 2.8% 상승 98.3이었다. 3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 섰다.
조사는 전국 6개 지역의 약 1,7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IKK 구성 지수 가운데 현황지수(ISS)는 5.1% 상승한 78.9로 향후 반 년간의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지수(IE)는 1.7% 상승한 112.8이었다.
식료품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를 나타낸 응답자는 전체의 68.8%에 달해 전월 대비 7.0포인트 하락했다. 향후 6개월 이내에 내구 소비재 구입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전체의 32.42%로 전월 대비 6.38% 상승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 4.11 포인트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6개월 후 물가 상승 전망 지수는 전월 대비 0.8% 하락한 184.1이었다. 수확기인 3~4월에는 음식 공급량이 증가해 가격 하락이 예상되지만 전년 동월(182.5)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정부 신뢰 지수(IKKP)는 6.0% 상승한 101.4로 개선됐다. 5개 항목 가운데 4개 항목의 지수가 100을 웃돌았다. 특히, 물가 통제 능력에 대한 신뢰감이 12.3% 올라 최대 상승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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