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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트럭용 타이어 ‘품귀’…”누굴 위한 수입규제인가”

유통∙물류 작성일201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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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트럭사업자협회(APTRINDO)는 국내 타이어 업체를 보호하기 위해 1월부터 시작된 정부의 타이어 수입규제 강화 정책으로 수송트럭용 타이어 비용이 최대 80%까지 오를 것이라고 호소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3일자 보도에 따르면 APTRINDO의 꺄트마자 부회장(유통·운송 부문)은 “수송용 트럭에 레디얼 타이어가 주로 사용된다. 레디얼 타이어의 가격은 일반 타이어에 비해 10~15% 높지만 수명은 2배 길다. 레디얼 타이어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꺄트마자 부회장은 “국산 브랜드만으로 국내 레디얼 타이어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없기 때문에 수입은 불가피하다. 이러한 사정은 고려되지 않은 채 정부는 무작정 수입규제를 도입했다”고 비판했다.
 
APTRINDO의 밤방 중부자바 지부장은 “일반적으로 수입을 통해 2~3개월분의 재고를 확보하는데 1월부터 시행된 수입규제 강화로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가격도 상승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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