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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국내 기업 이란에 수출확대 모색

무역∙투자 작성일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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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산업부는 복합 기업 시나르마스 그룹(Sinar Mas Group), 이륜·사륜용 배터리 제조 기업 뜨리메가 바떼린도(Tri Mega Baterndo), 자원 끄레아신도 리소스(Kreasindo Resources) 등이 이란으로의 수출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뗌뽀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아이르랑가 산업장관은 “시나르마스는 종이 제품과 펄프, 팜유, 뜨리메가 바떼린도는 자동차용 배터리, 끄레아신도 리소스는 천연 고무의 수출을 각각 계획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이르랑가 산업장관은 “이란을 발판으로 중앙 아시아와 중동 시장에 국내 수출을 확대할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와 이란의 2016년 무역액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3억 3,000만 달러(약 3,793억 200만 원)에 달했다. 인도네시아는 천연 고무와 팜유, 종이 제품, 타이어, 화학 제품을 수출하며, 철강, 석유 화학 제품, 광물, 합성 섬유 원료 등을 수입하고 있다.
 
작년 12월에 조꼬 위도도 대통령이 무역 확대를 위해 이란에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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